존재론은 ontology라는 그리스어입니다. 철학에서 존재론이란 존재의 본질, 어떤 종류의 사물이 존재하며, 그것들의 관계가 어떻게 관련 있는지에 대한 학문입니다. 존재론의 주요 이론 및 대표 학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존재론의 기원
- 철학에서 말하는 존재론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인 파르메니데스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우주는 변하지 않는 단일 물질로 구성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 이 이론은 후시대의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에 의해 반박을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어디에도 안정된 실체는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 중세시대에 존재론은 활발한 논의를 거칩니다. 중세시대 철학자들은 신의 본성과 신과 세상과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존재론을 신학과 연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 계몽주의 기간에는 존재론은 신학이 아닌 자연계에 더욱 집중되었습니다.
주요 이론
물질론
물질론은 이 세계의 사물이 속성을 가진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대표적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세상의 모든 것은 본질적인 특성을 가진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과정 이론
세상의 사물이 멈춰있는 정적인 상태가 아닌 끊임없이 변화를 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대표적인 철학자 헤라클레이트소는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를 멈춘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묶음 이론
묶음 이론은 물질론이나 과정 이론과는 달리 세상의 사물이 물질 혹은 과정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며, 속성의 묶음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대표적인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세상에 있는 물질의 속성이 하나로 묶여 있지 않으며, 하나의 속성으로 묶여있다고 볼 수 있는 근본적인 실체는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존재론적 다원주의
이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물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들은 모두 하나의 실체나 원리로 축소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대표적인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세상은 매우 다양한 경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대표 학자
존재론과 관련하여 다양한 철학자가 있으며, 가장 유명한 철학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철학자로 기원전 4세기에 활동하던 철학자입니다. 그는 앞서 말한 물질론의 대표적인 학자로 물질 이론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하였으며, 다른 분야에도 많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임마누엘 칸트
칸트는 18세기 활동한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그는 경험의 본질에 대한 연구와 인간 지식의 한계를 확립하고자 했던 비판 철학으로 유명합니다.
마틴 하이데거
마틴 하이데거는 20세기 활동한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그는 이성 일변도이던 서구의 전통적 형이상학을 뒤흔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장 폴 사르트르
20세기에 활동한 프랑스 철학자입니다. 그는 실존주의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며, 연구와 자유와 책임의 본질에 대한 것에 대한 연구로 유명합니다.
존재론은 현실의 근본적인 문제와 그 안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연구 분야입니다. 최근에는 과학이나 정보, 컴퓨터 과학 등과 같은 실용적인 응용도 되고 있어 점차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이론입니다.
